안녕하세요 김재현입니다.
오늘은 스마트 스토어 첫 시작에 필요한 준비물들, 그리고 위탁판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 시작에 제가 준비했던 것들입니다.
첫 번째, 스마트 스토어 개설입니다.
자신의 네이버 아이디로 스토어를 개설하면 됩니다.
두 번째, 사업자 등록하기입니다.
사업자 등록을 해야만 스마트스토어에서 제 물건을 팔 수가 있겠지요? 사업자 등록증 없이 팔 수 있는 중고나라가 아닙니다.
세 번째, 통신판매업 신고하기입니다.
이건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하래서 했습니다. 뭐 나중에 해도 괜찮다 뭐다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냥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스마트 스토어 광고 연동입니다.
저렇게 총 네 가지 정도 있겠네요.
-스마트스토어 개설
-사업자등록하기
-통신판매업 신고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광고 연동
여기서 의문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뭐야 완전 초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해보겠다면서 왜 이렇게 대충 말하고 말지? 하고 말입니다.
저 준비과정들은 기존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 또는 강의 들으시는 분들은 따라서 차근차근 해 나가시면 됩니다. 하나씩 검색해보면 기존 블로거들이 설명을 잘해놓기도 했고,
저 과정에선 창작의 고통이나 아이디어나 알고 모르고 잘하고 못하고 따위는 없습니다.
마치 아무 글 따라하면 다 되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사실 이 과정도 귀찮고, 어렵고, 여기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차근차근 따라하세요.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 어느 새 스토어가 만들어지셨을 겁니다.
이제 자신의 스마트스토어가 만들어 지셨겠죠 ? 이제부터 자신의 스마트 스토어에서 자신이 물건을 팔아야 합니다
물건을 파는 방법은 총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입판매와 위탁판매 가 있습니다.
사입판매는 ? 말 그대로 판매 할 물건을 도매 시장이나 사이트에서 기존 시장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해옵니다.
그럼 판매할 물건을 내 스스로가 가지고 있겠죠 ?
스마트 스토어에 주문이 들어옵니다. 주문을 확인하고, 판매 할 물건을 택배포장해 구매자에게 보냅니다.
기존시장가격 - 도소매 사업자가격 = 내 이익 입니다.
위탁판매는 ? 어렵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중계자 역활을 하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스마트스토어에서 1만원 짜리 연필을 판매한다고 칩시다.
구매자 에게 주문이 들어옵니다. 구매자 정보와 위탁사이트나 위탁업체에서 사업자 가격으로 연필을 결제합니다. 약 7천원이라고 가정합니다.
결제가 확인되고, 위탁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자에게 보내주며 끝 입니다.
10,000 (스마트스토어 판매가) - 7,000 (위탁업체 사업자가격) = 3,000 (내 수익)
그럼 제품사진이나 정보는 어떻게 올리는 거지 ? 등 여러 가지 궁금점이 생기시겠지만,
뒤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원리만 이해해주세요.
저도 처음에 듣고 궁금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여기서 자신이 사입판매를 할 건지, 위탁판매를 할 건지 생각해봅시다.
일단 각 판매들에 대한 장점 들입니다.
사입판매를 먼저 알아보자면, 위탁판매보다 순수익이 좋습니다.
도소매 사업자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 위탁판매업체에서 사업자 가격으로 구입을 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C/S응대가 편합니다. CS의 원어는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일겁니다. 아마 맞을겁니다
고객응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저에게 어떤 물건을 구입했다고 가정합니다.
만약 제가 사입판매를 하고있다면, 제가 집에서 물건을 요리조리 검수를 하고, 택배를 포장해 여러분께 보냈습니다.
다음날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 물건이 불량이에요 "
" 네 다시 저에게 보내주세요, 확인해보겠습니다 "
또 다음날 저에게 물건이 도착합니다. 물건을 다시 요리조리 확인해보다가 물건이 불량이 맞다면,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다시 새로운 물건을 보내줍니다.
만약 제가 위탁판매를 하고 있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여러분께 주문이 들어옵니다. 저는 위탁판매 업체에 여러분의 정보와, 사업자 가격으로 결제를 합니다.
다음날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 물건이 불량이에요 "
" 물건을 위탁업체 주소로 보내주세요 "
물건이 위탁판매 업체에 도착합니다.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 김재현 사장님, 물건은 정상인데요 ? "
여러분께 제가 전화를 겁니다. " 물건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
여러분이 말합니다 " 아닌데요, 확실하게 불량품 맞아요 "
저는 물건을 보질 못하니 확인을 못합니다.
만약 제가 그 물건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가정합시다. 그렇다면 물건을 위탁업체 주소가 아닌 제 주소로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누구에게 ? 여러분에게
저희집에 물건이 도착합니다. 제가 요리조리 살펴보니, 물건이 불량이 맞습니다. 그럼 저는 교환을 위해 이 물건을 다시 위탁업체에 보내야합니다. 제가 제 돈으로 택배비를 주고 말입니다.
만약 위에서처럼, 1만원짜리 연필을 3천원의 이익을 얻고 판매하고 있었다면, 연필을 팔아도 손가락을 빨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위에 상황 말고도, 위탁판매는 C/S 처리 응대가 정말 어렵고 불편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위탁판매의 장점은 전혀 없어보이지만, 이 모든 걸 뒤집을만큼 큰 장단점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물건의 재고 문제입니다.
사입은 시장가보다 저렴한 건 사실이나, 물건을 30개 정도, 어느정도 대량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위에서처럼 연필을 팔기로 결심하고, 연필을 사입으로 30개 사옵니다. 하지만 연필을 5개밖에 팔지 못했습니다.
25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골머리를 앓는거죠.
위탁판매는 사입으로 물건을 구매할때보다는 가격이 비쌉니다.
허나 내가 물건의 재고를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사입처럼 여러 개를 구매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아닙니다.
단 '한 개' 도 위탁주문이 가능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제가 한 가지를 빼먹었네요. 택배도 사입은 직접 포장해서 보내야하고 이를 위해서 택배사를 알아봐야 합니다. 아니면 직접 택배를 들고 편의점택배나 택배를 붙이러 가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은 대학교 방학기간이라 남는 게 시간이고, 어디 나돌아 다닐 곳도 없으니, 사입판매로 위탁판매보다 높은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도 괜찮습니다.
허나 사입을 시작한다면,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를 다니면서 스마트스토어를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학교가 가깝다면 모르겠는데, 한시간 반 정도의 멀다면 먼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위탁판매는 어떻게 할거냐 ?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에겐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와 여러 위탁업체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스마트폰 최적화를 시켜놨습니다.
지하철로 학교를 오고가면서, 그리고 학교에서 밥을 먹으면서, 수업시간 잠깐 잠깐 ? 확인하면서 주문을 확인하고
주문서를 위탁업체에 보내고 결제하고 하는 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탁판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이 넓지 않아서, 물건 쌓아놓고 판매하기 시작한다면, 좁은 집이 더 좁아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도 있습니다 ....
오늘은 제 이야기만 한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제가 어떻게 물건을 고르고 스마트스토어에 올렸는지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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