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현입니다.
날이 따듯해지는가 싶더니만 어제오늘은 많이 추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저는 이번 주, 과제에 스토어에, 블로그까지 신경 써서 나름 바빴던 일주일입니다.
일단은 제 스토어 근황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데이터 랩에서 남자보다는 20대 그리고 30대 여성분들이 제 스토어에 더 많이 들어온 게 보입니다.
제 스토어는 원래 운동용품 + 문구용품을 판매했었는데, 둘 중 문구용품을 더 주력으로 판매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운동용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저 데이터 랩 분석에 따라서 여자분들이 필요한 운동용품을 조금씩 들여놓고 있습니다.
어제는 신나게 폼롤러를 올렸습니다....... 구경 오세요ㅋㅋ.....
이렇게 이쁘고 성능 좋은 폼롤러와 헤어밴드까지, 여성분들을 위한 아이템을 차근차근 올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1월부터 3월까지 수익 인증입니다.
1월 중순부터 ~ 약 세 달 정도 되었는데, 4월 판매까지 포함한다면 겨우 백만 원을 넘기는 수준이네요
순수익은 눈물이 나려고 하니, 따로 계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걸 이렇게 정확한 지표로 보니 '틀리진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4월에는 백만 원, 5월에는 백오십만 원 이렇게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야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저조한 판매율이고, 저 역시 보여드리기 부끄러울 정도이지만
제가 누굽니까
자칭 끈기의 아이콘답게, 차근차근 나아가야죠.
아 그리고 소소한 자랑거리 한 가지....
바로 제 스토어가, 굿 서비스를 달았습니다
굿 서비스가 뭔데요?라고 하신다면....
이렇다고 하네요.
사실 굿 서비스를 겨냥해서, 배송이나 리뷰 등 여러 가지를 신경 쓴 것은 아니지만
제가 노력할 수 있는 건, 빠른 대응과 빠른 물건 처리 등 신속함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핸드폰을 켤 때마다, 스토어를 한 번씩 습관처럼 확인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고
그렇게 좋은 리뷰가 쌓이고, 결국에는 굿 서비스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뭐가 좀 달라졌나요? 한다면 글쎄요........
그런 건 전혀 못 느끼겠지만 그래도 저 따봉 마크가, 수시로 판매자센터를 확인했던 제 손과 눈의 노력을 알아주는 거 같아 기분은 좋더라고요.
사실 제 노력도 물론 있었겠지만, 운도 크게 작용해줬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을 겁니다.
단순히 '굿 서비스'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굿 서비스받기가 빅파워 달성하는 것보다 어려울 때도 있다는 데, 저는 그래도 이렇게나마 한번 달아보았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판매 페널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위탁판매를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주문이 들어왔지만 위탁판매 사이트 내에 그 물건이 품절이 일어났거나
배송이 늦어진다면 판매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판매 페널티는 한 달이 지나면 소멸됩니다.)
이게 신경 쓰지 말아야지 해도, 점수에 친절하게 퍼센트까지 알려주면서 우리를 압박합니다.
저는 위탁판매 사이트 내에서 물건이 품절된 사례로 이 페널티를 많이 받았었는데, 정말 간단한 방법이지만 이 사례에서 페널티를 피하는 소소한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주문 들어온 물건이 위탁판매 사이트 내에서 품절이 났다 한다면, 빠르게 구매자분 번호로 죄송한 마음을 진심 가득 담아 문자를 보내드립시다.
이렇게 확실하게 선택권을 드려,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드립시다.
색상을 바꿔서 보내달라고 하신다면, 색상을 바꿔서 신청을 해 그대로 판매를 하면 되는 것이고
만약 저렇게 취소처리를 해 달라는 문자가 온다면
굳이 판매 불가 사유를 상품 품절로 설정해, 판매 페널티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이미 구매자분에게 문자로 '상품이 품절되었다'라는 정보를 전달했기 때문에
구매자 분 입장에서는 취소처리야 어떻게 처리가 되었든 '품절이 되어서 취소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구매의사 취소로 선택한다면, 판매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연락을 받지 않으시거나 하는 경우에는 판매 페널티를 받고, 취소처리를 해야겠지만
저는 이렇게 몇 번의 페널티를 피했네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하듯이 조잘조잘 혼자 떠든 것 같아 죄송합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코로나!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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