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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방법들/스마트 스토어

스마트 스토어 위탁판매, 점점 보이는 위탁판매의 단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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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은 추운 3월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흉흉한 봄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사이버강의로 개강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버강의를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확실히 편하기는 편하더라고요. 

 

지금도 스마트 스토어, 티스토리 블로그 등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 저에게, 학과 수업을 얼마나 훌륭하게 마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보아야지요

 

일단 이번 글을 작성하기 전, 제 스마트 스토어 근황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상품 수가, 그 전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그렇게 좋다고 생각했던 위탁판매 방식에 여러 가지 단점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무리하게 위탁판매 사이트의 아이템을 늘리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6개가 넘는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한 개는 취소처리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말동안 6개의 판매실적이라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판매실적입니다. 물론 언제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 

 

그런데 오늘 사이버강의를 열심히 듣던 중, 문자 한 통을 받게 됩니다. 

 

 

주말 동안의 6개의 제품 중, 4개의 제품이 똑같은 제품인데,

 

주문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제품이 

 

분명 저번 주 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게 잘 팔던 제품이, 주말 밤 사이에 품절이 났습니다. 

 

주문 건으로 치면 4건이지만, 2건의 주문은 2개의 물건을 주문 한 건이라서, 결과적으로 6개의 제품을 팔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위탁판매 사이트에 접속해 제가 위탁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다시 한번 살펴봅시다. 아직 품절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 고객센터에 급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네 안녕하세요, ㅇㅇ제품이 품절되었나요? "

 

 " 고객님 안녕하세요. 원래는 물량이 많았는데 갑작스러운 주문이 많아져 품절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건으로 재입고는 4월 중으로 예상중입니다"

 

저번에도 이런 경우는 몇 번 있었지만, 판매 건을 6개나 놓치니 짜증과 허탈함이 밀려옵니다. 

 

한 개, 한 개 파는 게 중요한 시점에 6개가 주문이 들어왔는 데에도 팔지 못하다니요.

 

점점 위탁판매 방식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옵니다.

 

남들도 쉽게 팔 수 있는 똑같은 제품을, 마진가도 최대한 낮춰가면서,

 

제목 키워드 찾아내고, 상세페이지 나름대로 꾸며보고

 

광고비 투입해서 판매를 발생시켜봐야, 결국 이렇게 위탁업체 품절이라는 단어 한마디에 아무것도 못 하고, 제 스토어에서도 품절 처리를 해 버려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기가 시기인만큼, 이런 경우가 평소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점점 위탁판매의 한계를 몸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아니, 위탁판매의 한계보다는, 위탁판매 사이트를 이용한 위탁판매 방식에 한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더더욱 제가 짜증이 나고 허탈한 건, 돈이나 순익을 떠나 

 

아무것도 아닌 제 스토어를 믿고 구매해주시는 구매자 분들에게, 좋은 물건을 빠르고 신속하게 보내주지는 못할 망정 

 

 

이런 죄송스러운 문자나 전송해 드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품절처리도 빠르게 알려주면 좋으려 만, 발송 처리를 하는, 오후 즈음이 돼서야 품절 처리를 알려주니 

 

정말 답답합니다. (물론 위탁판매업체의 사정도 있겠지만요)

 

코로나 건으로, 여러 물건들의 품절 건을 겪으면서 도매매, 도매꾹 등의 누구나 사업자번호와 회원가입을 하면 

 

위탁판매를 할 수 있는 '위탁판매 사이트'에서의 위탁판매 방식의 한계를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위탁판매 방식이 안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렵게 위탁판매 사이트를 찾았다고는 하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위탁판매 사이트를 이용한 위탁판매 방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은 순익을 바라기보다는, 100원을 버는 법을 안다면, 만 원도 벌 수 있다고 하던 누군가의 명언을 명심하면서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가 일어나고, 처리하는 과정들을 경험해보자 라는 거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물건을 올렸던 방식인, 위탁판매 사이트에서의 물건은 되도록이면 자제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제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는 

 

제조업체와 직접 연락해서, 누구나 팔 수 있는 위탁판매 물건이 아닌, 경쟁력이 있는 물건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사이버 강의를 듣던 중,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만 

 

다시 한번 의기소침해진 마음을 다 잡고 

 

대학교 개강을 기념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여러 댓글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최대한 빠르게 답장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몸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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