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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방법들/스마트 스토어

제 스마트 스토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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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공개 안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했지만 

 

사진 올릴때마다 확인해야 하는 것도 귀찮고 

 

어차피 찾는다면 금방 들통날 거 숨기고 있어 봐야 숨겨지지 않으니 

 

오늘은 1월 부터 시작했던 제 스토어를 한번 구경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찾는다면 금방 찾아진다는 말이 무엇인지 바로 확인해보시죠. 

 

 

 

제 스토어 이름은 김재현 샵입니다.

 

블로그도 제 실명이지만, 스마트 스토어는 더더욱 제 실명입니다. 

 

샵 이름도 참으로 담백합니다. 김재현 샵입니다 김재현에 샵 더했습니다. 

 

디테일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하나하나 보시죠.

 

티스토리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제 얼굴 사진을 올렸습니다.

 

얼굴에 자신이 있는 거냐?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지만 

 

어느 블로그 글에서, 얼굴을 보인다면 신뢰도가 올라간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얼굴이나, 아들, 딸 들의 얼굴을 걸고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능력도, 재능도, 뭐도 없는 저는 생각의 여지없이 갤러리에서 열심히, 가장 친절하고 따듯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을 찾았고, 저렇게 오늘날의 김재현 샵의 얼굴이 올라가게 되었네요. 

 

사실 얼굴을 올리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더 존재하는데, 하나씩 살펴보면서 이유들을 추가적으로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올렸던 아이템들이 가장 먼저 도매인에 뜨네요.

 

최근에는 운동용품 위주로 아이템을 올렸기 때문에, 마치 운동용품 전문점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운동용품만 가득 들어 차 있습니다.

 

가장 첫째 줄 에는, 최근에 팔렸던 아이템들이 위치하고 있네요.

 

최근에 봄이 오고, 저 괄사 마사지기가 잘 팔렸습니다.

 

카테고리도 심플합니다.

 

보행보조용품과 문구, 사무용품, 그리고 운동용품과 그 모든 걸 아우르는 전체 상품.

 

대체 저 각각의 카테고리가 무슨 연관이 있어서 같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은근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나요? 

 

제 생각만 그런가요?

 

 

첫 카테고리인 보행보조용품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주로 노인분들 보조 지팡이를 판매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아이템 스카우트를 많이 뒤적거리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팡이에 관련된 키워드들이 상당히 좋고 

 

그 당시 튼튼하고 안전한 지팡이를 위탁판매할 수 있는 업체까지 찾아서, 개설 한 카테고리입니다.

 

지팡이를 하나하나 올리면서, 지팡이 상세페이지를 보면서, 모델 하나하나 차이점과 특징을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문의가 들어오면, 능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다면 더더욱 판매가 잘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게다가 아까 제 얼굴 사진을 올린 것도 이와 연관이 있는데 

 

잘생긴 건 모르겠지만 젊어 보이는 청년이 지팡이를 파는 것. 마치 청년들이 과일장사, 시장 판매에 뛰어드는 것만큼

 

신선한 판매전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팡이 판매율을 어떻냐고요? 상세페이지가 좋은 덕인지, 문의는 거의 없었고, 판매도 제가 기대한 것만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마음 아프게도 실패한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면, 제 생각이지만 

 

보통 지팡이의 경우 가서 사용해보고 구입하지 않나요?

 

게다가 지팡이는 보통 할머니들이 '직접' 구입하시기보다는, 그 아래 아들, 딸 들이 구입을 해 줄텐데

 

선물하는 입장에서, 좀 더 전문적인 스토어에서 구입하고 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두 번째 카테고리는, 역시나 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오피스, 문구 카테고리입니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초중고 그리고 대학생의 설레는 마음을 겨냥해서 야심하게 만든 카테고리이나....

 

이 역시도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 

 

이도 원인을 한번 분석해보자면

 

첫째로, 가장 큰 이슈인 코로나 사태로 소비시장 자체가 많이 굳었었습니다. 아니라고요?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주로 초등학생들을 겨냥한 아이템들을 많이 판매했었는데, 초등학생들의 필통이나 문구류를 구입하는 건 우리의 '어머니' 들입니다.

 

어머니 들의 쇼핑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훠얼씬 뛰어납니다. 

 

최저가부터 상세페이지 까지 

 

게다가 저는 위탁판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와 같은 상품을 파는 업체는 수두룩하고 

 

아마 좀 더 전문적이고, 저렴한 스토어에서 구입을 하기 위해 떠났을지도 모릅니다. 

 

카테고리를 하나씩 보자니 가슴이 점점 더 먹먹해지지만, 우리는 계속 가야 합니다. 

 

 

세 번째 카테고리는 운동용품 카테고리입니다.

 

사실 이 카테고리를 만든 데에는 큰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가 운동을 좋아하니까요 

 

이 카테고리는 운동이라는 카테고리의 이름답게, 실패도 성공도 없이 

 

묵묵하게, 자신의 아이템을 한 가지씩, 한 가지씩 꾸준히 팔아가지고 오는 나름 효자 카테고리입니다.

 

이 외에도 전체 상품으로 들어가 보면, 여러 가지 어느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못한 아이템들이

 

손님들은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나마 저를 위로하고 있는 일일 방문자 수입니다.

 

지금이 오후 5시 30분인데, 90분의 고마운 분들이 다녀 가셨습니다. 

 

이렇게 일일 150명의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으며 

 

열심히 아이템을 올리려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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